11번가, 친환경 캠페인 '찐지구인 챌린지' 실시

'찐지구인 챌린지' 포스터. [사진=11번가 제공]

11번가는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환경 보호를 위한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일상생활 속 실천 사례를 공유하는 친환경 캠페인 '찐지구인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챌린지는 생활 쓰레기 배출을 최소화하는 '제로 웨이스트' 실천을 독려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다음달 22일 '지구의 날'까지 실시된다.

 

종이컵 대신 텀블러를 사용하는 모습, 올바른 재활용 쓰레기 분리배출법, 현재 사용하고 있는 친환경 제품 등 직접 촬영한 인증사진과 글을 통해 환경 보호 노하우나 팁 등을 소개하고 11번가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등록하면 참여할 수 있다.

 

11번가는 캠페인에 참여하는 선착순 10만명에게 'SK페이 포인트 110 점'을 즉시 적립해준다. 또 '좋아요'를 많이 받은 게시글을 작성한 고객들을 추첨해 'SK페이 포인트 11만점'(11명), 5만원 상당의 '친환경 선물세트(친환경 비누, 고체 치약, 오가닉 백, 천연 주방 수세미 등, 10명)' 등을 추가로 제공한다.

 

홍창영 11번가 사업운영담당은 "환경을 지키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실천할 수 있는 이번 캠페인이 '제로 웨이스트' 문화 확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11번가 고객들이 서로 선한 영향력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11번가는 올해 화두로 떠오른 ESG 경영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2월 11번가 ‘십일초이스’ 상품 중 일부를 대상으로 별도 테이프 제거가 필요 없이 100% 재활용 가능한 '친환경 택배 박스'를 도입한 데 이어, 이달 초 비닐 포장재를 없앤 무라벨 생수 '올스탠다드 샘물'을 제조사와 공동기획해 출시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11번가와 함께하는 착한 소비' 기획전도 오는 28일까지 진행한다. 이 기획전에서는 비닐 대신 천연 밀랍으로 만든 식품 포장재 '밀랍랩', 재활용품으로 제작한 '에코백', '다시마 샴푸' 등 환경과 생태계 보호를 고려한 다양한 상품을 모아 할인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