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서비스 남부, 소독살균서비스 ‘K-ViZERO' 전국형 사업 수주

공무원 채용시험장 방역 소독...보궐선거 투표소도 방역 나서

방역 컨설턴트 400여 명 육성..."공백 없는 서비스 제공"

K-ViZERO 전문 컨설턴트가 우정9급 계리직 공무원 채용시험장을 방역 소독하고 있다. [사진=KT 남부 서비스]

KT 서비스 남부는 지난해 10월 출시한 소독살균 서비스 케이바이제로(K-ViZERO)'가 전국형 사업을 수주했다고 22일 밝혔다.

KT 서비스 남부는 지난 20일 치러진 우정 9급 계리직 공무원 채용시험장 코로나 방역 소독을 실시한 데 이어 오는 4·7 부산시장 보궐선거가 치러지는 2개 선거구 투표소 방역 소독에도 참여한다.

K-ViZERO는 서울 여의도 파크원 오피스빌딩, 대전 청년하우스, 예산군 봉수산 자연휴향림 등 전국 주요 빌딩과 지자체 관리 건물을 수주해 국내 소독 방역시장에서 영역을 확대 중이다.

K-ViZERO가 전국 각지에서 대규모 동시 방역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이유로는 우수한 지역 인프라와 전문 인력 확보가 꼽힌다. K-ViZERO는 전문 소독 교육을 이수한 방역 컨설턴트 400여 명을 육성했다. 이들은 지역에서 한날한시에 방역 소독을 실시해 공백 없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현수 KT 서비스 남부 사장은 “고객중심 서비스 차별화를 통해 소독 방역 시장의 선두주자를 노리겠다”면서 “K-ViZERO의 전국형 서비스 본격화로 국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토탈 케어 서비스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