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프랑스 다농, 라벨없는 '에비앙' 싱가포르에서 판매

[프랑스 식품기업 다농은 라벨이 없는 고급생수 '에비앙'을 싱가포르에서 판매한다. (사진=다농 제공)]


프랑스 식품기업 다농은 19일, 상품 라벨이 없는 페트병으로 제조된 고급생수 '에비앙'을 싱가포르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플라스틱 재활용을 활성화하고, 궁극적으로는 플라스틱 이용을 감소하기 위한 조치다. 우선 온라인 판매를 통해 '라벨이 없는' 상품 판매를 개시하고, 점차 소매점에서도 판매를 확대해 나간다.

페트병은 100% 재활용된 플라스틱을 사용해 제조한다. '에비앙' 브랜드로 이와 같은 시도를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커머스 라자다 산하의 식품·일용품 판매 사이트 '레드마트', 음식점 '셀러드스탑!' 등에서 400㎖ 상품을 판매한다. 앞으로 호텔, 카페, 소매점 등에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