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북한이 동해상으로 발사한 미상의 발사체가 탄도미사일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일본 해상보안청은 이날 오전 7시 9분경 “북한에서 탄도미사일일 가능성이 있는 것이 발사됐다”는 정보를 발표했다.
일본 NHK는 해상보안청의 발표 소식을 전하며 “정부가 항해 중인 선박에 대해 주의를 당부했다”고 보도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이날 미상의 발사체를 발사했다며 발사된 미사일 제원과 사거리를 분석 중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NHK는 한국군이 미군과 함께 상세한 정보 수집과 분석에 서두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북한이 지난 21일에도 미사일 실험을 했다고 로이터통신 등 주요 외신을 통해 알려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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