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네오 QLED TV, 동남아 상륙...싱가포르 출시

내달 태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 판매 확대

 

 

삼성전자는 미니 발광다이오드(LED) TV인 네오(Ned) QLED를 비롯한 네오 QLED를 비롯한 자사의 2021년 TV 신제품을 24일(현지시간) 싱가포르에 출시하고 현지 미디어, 거래선 등을 대상으로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이달 초 호주에서 네오 QLED를 출시한 삼성전자는 다음달부터 태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 말레이시아, 뉴질랜드 등 동남아·오세아니아 시장 전역으로 네오 QLED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조상호 삼성전자 동남아총괄 전무는 “삼성 TV는 동남아와 오세아니아 시장에서 1위를 유지하고 있고 QLED TV는 연평균 두 배씩 고속 성장하며 프리미엄 TV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며 “네오 QLED 출시로 소비자들의 일상에 더 많은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싱가포르 대형 상업지구 메이플트리 비즈니스시티에 마련된 '2021년 삼성전자 TV 신제품' 행사장에서 삼성전자 모델들이 '네오 QLED'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사진=삼성전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