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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가 부읍.면장, 총무팀장과 스마트 마을공지시스템 담당자를 대상으로 '스마트 마을공지시스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사진=김천시 제공]
이 시스템을 도입하기위해 김천시는 지난 24일 ‘스마트 마을공지시스템’ 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부읍면장, 총무팀장과 스마트 마을공지시스템 담당자가 참석했으며, 스마트 마을공지시스템 도입 취지, 시스템 사용법 등을 교육했다. 또한 등록율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업무 노하우와 우수 활용 사례도 공유했다.
‘스마트 마을공지 시스템’은 기존 마을앰프방송의 유지관리와 소음, 난청, 울림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된 시스템이다. 이통장이 마을방송용 대표번호로 전화를 걸어 방송내용을 녹음·전송하면 시스템에서 등록된 마을주민의 전화로 방송을 전달하고, 주민들은 전화를 받아 방송을 청취하면 된다.
행정의 최일선에 있는 이통장들은 각종 공지사항을 주민들에게 전달하고 자료를 취합해 제출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 과정에서 '정보를 전달하는 방법'을 쉽게 해줌으로써 업무 효율이 월등히 좋아진다.
김천시는 이·통장과 주민 간 업무편의 향상을 위해 마을(통) 단위로 마을공지시스템 등록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등록을 희망하는 주민은 ‘방송 수신용 개인정보 제공동의서’작성 후 이·통장을 통해 해당 읍·면·동에 신청하면 된다.
김천시 관계자는 “스마트 마을공지시스템의 빠른 보급과 원활한 사용을 위해 2019년부터 2021년 현재까지 전체 22개 읍·면·동을 수시로 순회하면서 이·통장 회의 시에 스마트 마을공지시스템을 시연, 홍보했으며, 앞으로도 이·통장의 업무편의 제고 및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스마트 마을공지시스템 등록을 추진할 방침이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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