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은 2015년 애플 워치를 출시하면서 스포츠용 애플 워치를 선보인 적이 있다. 하지만 ‘애플 워치 스포츠’는 알루미늄 케이스와 고무 스포츠 밴드로 돼 있어 현재 저가 애플 워치 모델과 비슷한 형태였다. 애플은 2세대 애플 워치부터 스포츠 모델 생산을 중단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스포츠용 애플 워치는 애플 내부에선 ‘익스플로러 에디션(Explorer Edition)'으로 불린다. 주요 기능은 표준 애플 워치와 동일하지만, 카시오의 지샥(G-Shock)에 버금가는 충격 저항, 보호 기능을 제공할 전망이다.
최신 애플 워치 모델은 50m 방수 기능을 갖추고 있다. 그러나 알루미늄, 티타늄, 스테인리스 케이스로 인해 극한 환경에서는 손상이 불가피하다. 이런 만큼 애플은 스포츠용 애플 워치에는 고무 케이스를 적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은 일반적으로 9월 달에 새 모델을 출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저가형 애플 워치인 ‘애플 워치 SE'를 출시했다. 또 ’애플 워치 시리즈6‘에는 혈중 산소를 체크할 수 있는 센서를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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