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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훈 동아쏘시오홀딩스 신임 대표이사. [사진=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29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에서 주주 및 회사 경영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73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이후 개최된 이사회에서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이날 정 부사장을 비롯해 백상환 경영기획실장, 고승현 경영지원실장도 신규 선임됐다. 사외이사로는 전 차의과대학교 문창진 교수가 다시 선임됐고,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으로는 법무법인 현의 김동철 대표가 재선임됐다. 또 회계법인 세진의 권경배 상무이사가 신규 선임됐다.
특히 감사위원회 위원 중 1명은 분리 선출해야 한다는 상법 개정에 따라 권경배 사외이사는 분리 선출 됐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지난 2020년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이 7833억원으로 전기 대비 1.8% 성장했다고 밝혔다. 또 영업이익은 506억원으로 전기 대비 4.2% 감소했다.
이후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과 보통주 1주당 1000원의 현금배당 실시가 상정돼 의결됐다.
주주총회 의장인 한종현 사장은 "적극적인 주주 환원 정책을 통한 주주 가치 증대를 위해, 올해 사업 연도부터 향후 3년간 비경상적인 이익 및 손실을 제외한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의 30% 이상을 재원으로 주주 친화 경영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3년간 합계 300억원 이상으로 배당을 확대하고, 배당 후 잔여 재원은 자사주 매입과 소각에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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