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 학대피해아동·위탁가정에 5000만원 후원

박왕근 롯데하이마트 경영지원부문장(왼쪽)과 여승수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서울3지역본부장. [사진=롯데하이마트 제공 ]

롯데하이마트는 학대피해아동쉼터와 학대피해아동 위탁가정에 아동 치료와 보호를 위해 5000여 만원을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무교동에 있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서울 3지역본부를 찾아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 행사에는 박왕근 롯데하이마트 경영지원본부장과 여승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서울3지역본부장이 참석했다.

후원금은 전국 학대아동쉼터 5곳과 위탁가정 18곳에 전달돼 피해 아동들을 위한 안정적인 양육 환경 조성에 사용될 예정이다.

롯데하이마트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제원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박왕근 경영지원부문장은 "롯데하이마트는 아동들이 안전한 사회 보호망 속에서 꾸준히 보살핌을 받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며 "가슴 아픈 일로 힘든 시간을 겪고 있는 아이들이 조금이라도 빨리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