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시장은 31일 의왕시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 의왕시니어클럽과 함께 '장애인 직무지원 매니저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노인과 장애인 서로 win! win! 하는 활기찬 일자리 만드는데 서로 힘을 모을 것을 다짐했다.
장애인 직무지원 매니저 운영사업은 노인일자리 참여자가 발달장애나 정신장애로 취업이 곤란한 장애인의 사회성을 길러주고, 독립적 직무수행이 부족한 중증 장애인의 직무를 보조하는 사업이라고 김 시장은 설명한다.
협약에 따라, 김 시장은 사업운영·지원총괄, 의왕시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은 참여대상 장애인 모집·교육·운영 지원, 의왕시니어클럽은 장애인 직무지원 매니저 모집 및 양성된 매니저 사업단 배치·운영을 각각 담당하게 된다.
이날 심의위원회에서는 지난해 10월 새롭게 구성된 아동복지심의위원 10명에 대한 위촉장 전달식과 함께 2021년 아동복지사업 시행계획 보고, 보호아동에 대한 보호조치 결정 심의 등이 진행됐다.
아동복지심의위원들은 군포의왕교육지원청, 의왕경찰서, 아동복지전문가, 어린이집원장 등으로 구성됐으며, 2022년 10월까지 시의 아동복지사업 시행계획, 보호대상 아동 보호 및 퇴소 조치에 관한 사항, 아동학대, 유아 성행동 문제 등 아동 보호조치를 위한 사항을 등 아동의 보호조치를 위한 사항을 심의하게 된다.
한편, 김 시장은 “아동의 미래가 의왕시의 미래라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의왕시의 모든 아동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뛰어놀며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아동복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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