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이 주가가 상승세다.
2일 오전 10시 11분 기준 아이에이는 전일대비 5.44%(80원) 상승한 1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정부는 차세대 전력 반도체 육성을 본격화한다.
앞서 1일 정부는 제7차 혁신성장 빅3 추진 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차세대 전력 반도체 기술개발 및 생산역량 확충 방안'을 발표했다.
글로벌 전력 반도체 시장 규모는 2019년 450억 달러에서 2023년 53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전 세계에서도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한국 정부도 2017년부터 830억 원 규모의 '파워반도체 상용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지만 국내 전력 반도체 시장 규모는 20억 달러 규모로, 90% 이상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이에 정부는 2025년까지 차세대 전력 반도체 상용화 제품을 5개 이상 개발하고, 6∼8인치 파운드리(위탁생산) 인프라 구축도 추진한다.
성윤모 장관은 "아직 초기인 이 분야 시장을 선점하고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R&D, 인프라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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