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경산시립교향악단 신입 단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위촉된 시립교향악단 단원은 지난해 연말부터 올해 초까지 실시한 공개모집에서 선발되었으며 13개 파트 30명 모집에 전국에서 총 461명이 응시해 평균 15대1이라는 높은 경쟁을 뚫고 선발된 수준 높은 기량을 가진 단원들이다.
경산시는 2007년 시립합창단, 2017년 시립극단 창단에 이어 2020년 지휘자, 단무장 선발을 시작으로 관악파트 9명, 현악파트 19명, 타악파트 1명, 사무파트 1명으로 구성된 시립교향악단을 창단시킴으로써 경산시립예술단의 공연이 더욱더 풍성하고 다양해져 시민들이 수준높은 공연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이번 결산검사 위원은 지난 제225회 경산시의회 임시회에서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이 통과됨에 따라 대표위원으로 강수명의원, 전문 민간위원으로 최용열 세무사, 손일수 세무사, 김미자 · 박병인 전직 공무원을 포함하여 총 5명이 선임됐다.
결산검사는 2일부터 21일까지 20일간 진행되며 2020회계연도 세입․세출예산의 결산 ,기금결산 ,재무결산 ,성과보고서 ,성인지결산 ,결산서의 첨부서류 등을 검사해 시의회에서 승인한 예산 집행이 당초 목적대로 적법하게 집행되었는지, 효율적 낭비는 없는지 등 예산 집행 전반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종합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다.
이기동 의장은 결산검사위원들에게 “엄정하고 전문적인 결산검사로 경산시의 재정의 투명성과 합리성을 확보하는데 위원들께서 노력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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