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장기화...그랜드코리아레저, 비상경영 강화

[사진=그랜드코리아레저 제공]

그랜드코리아레저(사장 유태열)가 ‘비상경영체제’ 강화를 선포했다. 그랜드코리아레저는 지난 5일 서울 삼성동 본사 회의실에서 비상경영 대책회의를 열고,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경영 위기 상황 극복과 경영 안정화를 위한 비상경영 목표, 그리고 추진 과제 등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유태열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실·점장 등 최소 인원만 배석한 가운데 화상 회의 시스템을 통해 진행됐다.

GKL은 2021년 비상경영 3대 목표로 △안전 최우선 경영 △위기 극복 경영 내실화 △사회적 가치 실현을 내세웠다.

안전 최우선 경영 과제로는 △고객과 직원 안전 제고 △재난 안전관리 체계 강화 등을 제시했다. 그랜드코리아레저는 방역체계를 강화하고, 재난 안전 관리 체계 개선에 주력할 방침이다.

위기 극복 경영 내실화 과제로 △고강도 경영 효율화 △주요 사업 활성화 △민, 관, 사 참여와 협력 증진을 제시하고 효율적인 조직 운영과 사업장 운영의 내실화를 꾀하는 한편, 국민 참여 확대와 대외 협력 강화를 통해 혁신 성장을 이끌어 갈 계획이다.

사회적 가치 실현 과제로는 △윤리·준법 경영체계 강화 △뉴딜 사업 추진동력 강화 △사회공헌활동 강화 △관광산업지원·일자리 창출 노력 등을 제시했다. 경영환경 변화와 정부 정책을 반영해 뉴딜 사업과 윤리경영 체제를 강화하고, 관광업계 및 지역 상생에 더욱 힘을 기울일 계획이다.

유태열 사장은 “예상치 못했던 어려운 상황이 장기화되고 있지만, 이럴 때일수록 그랜드코리아레저는 전 임직원이 합심해 청렴하고 투명한 기업,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신뢰받는 공기업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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