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수출바우처 매칭페어 참여할 600개 중소기업 모집

"수출바우처 수행기관-중소기업 연결하는 비대면 행사"

중기부 로고[사진=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는 7~15일 ‘올해 제1차 수출바우처 온라인 매칭페어’ 행사에 참여할 중소기업 600여개사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중기부 관계자는 "지난 2019년부터 시작한 이 행사는 해외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수행기관이 증가하고 있고 지원 서비스도 다양화되고 있으나 이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 수출바우처사업 참여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며 "올해 매칭페어 행사는 23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열린다"고 설명했다. 

올해 행사는 코로나19로 온라인 화상 상담회로 진행한다. 디자인개발과 홍보 동영상 등 13가지 서비스 분야별 수행기관의 서비스를 온라인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중기부는 지난달 28일부터 4월 1일까지 이번 행사에 참여할 13개 서비스 분야별 수행기관을 모집한 결과, 385개사가 신청해 최종 100개 사를 선정했다.

중기부 관계자는 "선정된 100개의 수행기관과 상담을 희망하는 기업은 수출바우처 매칭페어 누리집에서 수행기관에 대한 정보를 확인해 상담 신청을 하면 사전매칭을 통해 온라인으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행사가 끝난 이후에도 한 달간 우수 수행기관과의 온라인 상담을 연계 지원한다”며 "하반기에도 매칭페어를 추가 개최하는 등 수출바우처 참여기업과 수행기관과의 만남의 장을 다양하게 마련해 중소기업이 보다 쉽게 해외마케팅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