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내리막길을 걸었던 취업자 수가 13개월 만에 증가했다.
14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3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 3월 취업자 수는 2692만3000명으로 전년 대비 31만4000명 늘어났다.
실업자는 3만6000 증가한 121만5000명을 기록했으며 실업률은 0.1%포인트 증가한 4.3%였다. 비경제활동인구도 지난해 3월보다 5만4000명 줄어든 1686만9000명으로 13개월 만에 감소했다.
정동명 통계청 사회통계국장은 "2월 15일 이후 적용된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영향과 2020년 고용충격에 따른 기저효과가 반영돼 취업자와 실업자는 증가하고 비경제활동인구는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14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3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 3월 취업자 수는 2692만3000명으로 전년 대비 31만4000명 늘어났다.
실업자는 3만6000 증가한 121만5000명을 기록했으며 실업률은 0.1%포인트 증가한 4.3%였다. 비경제활동인구도 지난해 3월보다 5만4000명 줄어든 1686만9000명으로 13개월 만에 감소했다.
정동명 통계청 사회통계국장은 "2월 15일 이후 적용된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영향과 2020년 고용충격에 따른 기저효과가 반영돼 취업자와 실업자는 증가하고 비경제활동인구는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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