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고통 분담나선 '어사출또'…가맹점 로열티 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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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완 기자
입력 2021-04-2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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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어사출또 제공]


전문 횟집 프랜차이즈 ‘어사출또’는 코로나19로 인한 영업제한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맹점을 대상으로 '한시적 로열티 면제'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어사출또는 "코로나19 여파로 매출이 부진할 수밖에 없는 경영환경을 공감해 지난 3월부터 오는 8월까지 한시적으로 로열티를 면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어사출또 관계자는 "가맹점 매출 증진과 정상화를 위해 '로열티 면제'를 비롯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 중이다. 상생하는 착한 프랜차이즈의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어사출또는 도미, 우럭, 광어, 참돔 등 소비자가 선호하는 회를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는 프랜차이즈다. 최근 140호 원주점을 연 어사출또는 전국적으로 가맹사업을 확장하면서 신규 매장 출점에 속도를 내고 있다. 어사출또 측은 "경남 통영에서 가두리 양식장을 운영 중이기 때문에 안전하게 길러진 국내산 수산물을 가맹점에 직접 공급하고 있다. 일본산 횟감을 섞지 않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먹어도 좋다"고 설명했다.

한편, 오는 24일까지 열리는 부산창업박람회에 참가한 어사출또는 방문자에게 횟집 창업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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