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이 정진석 니콜라오 추기경의 선종을 애도하는 서한을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 앞으로 보내왔다.
서울대교구 측이 30일 밝힌 내용에 따르면, 프란치스코 교황은 28일 자로 바티칸에서 보낸 애도 서한에서 “전 서울대교구장이신 정진석 니콜라오 추기경님의 선종 소식을 듣고 깊은 슬픔을 느꼈다”라며 “이에 서울대교구의 성직자, 수도자, 평신도들에게 진심 어린 애도의 말씀을 전하며 기도로 함께할 것을 약속한다”라고 위로했다.
이어 “오랜 세월 한국 교회와 교황청을 위해 봉사하신 정진석 추기경님께 여러분들과 한마음으로 감사드리며 착한 목자이신 그리스도의 연민 어린 사랑에 추기경님의 고귀한 영혼을 맡겨드리는 장엄한 장례미사에 참여하는 모든 분과 함께하겠다”라고 적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부활의 확고한 희망 안에서, 정진석 추기경님의 선종을 슬퍼하는 모든 분께 부활하신 주님의 위로와 평화를 보증하는 징표로 저의 진심 어린 사도적 축복을 보낸다”라고 맺었다.
교황청 국무원 총리인 피에트로 파롤린 추기경도 함께 애도서한을 보내 정 추기경의 선종을 추모했다.
그는 “정진석 니콜라오 추기경님의 선종에 애도를 표한다”라며 “정 추기경님의 신앙과 교회를 향한 지칠 줄 모르던 수고에 자비로우신 주님께서 보답하시기를 기도한다”라고 염원했다.
교황청 인류복음화성 장관 루이스 안토니오 타글레 추기경도 애도서한을 보내 “인류복음화성은 전 서울대교구장이신 정진석 니콜라오 추기경님의 선종 소식을 듣고 애석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었다”라고 말했다.
교황청 추기경단 수석 추기경 조반니 바티스타 레 추기경도 함께 보내온 서한에서 “하느님께서 지극히 공경하올 정 니콜라오 추기경님의 영혼을 보호해 주시길 기도하며 복된 영원한 안식으로 인도하시길 기도한다”라고 바랐다.
한편, 정진석 추기경의 묘비명은 그의 사목 표어였던 ‘모든 이에게 모든 것(Omnibus Omnia)’으로 결정됐다.
서울대교구 측이 30일 밝힌 내용에 따르면, 프란치스코 교황은 28일 자로 바티칸에서 보낸 애도 서한에서 “전 서울대교구장이신 정진석 니콜라오 추기경님의 선종 소식을 듣고 깊은 슬픔을 느꼈다”라며 “이에 서울대교구의 성직자, 수도자, 평신도들에게 진심 어린 애도의 말씀을 전하며 기도로 함께할 것을 약속한다”라고 위로했다.
이어 “오랜 세월 한국 교회와 교황청을 위해 봉사하신 정진석 추기경님께 여러분들과 한마음으로 감사드리며 착한 목자이신 그리스도의 연민 어린 사랑에 추기경님의 고귀한 영혼을 맡겨드리는 장엄한 장례미사에 참여하는 모든 분과 함께하겠다”라고 적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부활의 확고한 희망 안에서, 정진석 추기경님의 선종을 슬퍼하는 모든 분께 부활하신 주님의 위로와 평화를 보증하는 징표로 저의 진심 어린 사도적 축복을 보낸다”라고 맺었다.
그는 “정진석 니콜라오 추기경님의 선종에 애도를 표한다”라며 “정 추기경님의 신앙과 교회를 향한 지칠 줄 모르던 수고에 자비로우신 주님께서 보답하시기를 기도한다”라고 염원했다.
교황청 인류복음화성 장관 루이스 안토니오 타글레 추기경도 애도서한을 보내 “인류복음화성은 전 서울대교구장이신 정진석 니콜라오 추기경님의 선종 소식을 듣고 애석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었다”라고 말했다.
교황청 추기경단 수석 추기경 조반니 바티스타 레 추기경도 함께 보내온 서한에서 “하느님께서 지극히 공경하올 정 니콜라오 추기경님의 영혼을 보호해 주시길 기도하며 복된 영원한 안식으로 인도하시길 기도한다”라고 바랐다.
한편, 정진석 추기경의 묘비명은 그의 사목 표어였던 ‘모든 이에게 모든 것(Omnibus Omnia)’으로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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