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인 5일 전국이 맑고 미세먼지 농도도 ‘보통’ 수준이겠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중국 상해 부근에서 동진하는 고기압 영향을 받아 전국이 맑고 낮 최고 기온은 16~24도가 되겠다.
해안 지역을 중심으로는 바람이 시속 35~60km, 최대순간풍속 70km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서쪽 지역에는 약하게 황사의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 한국환경공단 에어코리아는 이날 미세먼지 농도에 대해 “전 권역이 '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충청권은 오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3일부터 내몽골 고원에서 발원한 황사가 서풍을 타고 오늘 우리나라에 유입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6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며 아침 최저 기온은 4~14도, 낮 최고 기온은 19~26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