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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HMM 주가가 장마감을 앞두고 급등하고 있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3시 4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HMM은 11.64%(4150원) 상승한 3만9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HMM 시가총액은 13조7294억원이며, 시총 순위는 코스피 29위다. 액면가는 500원이다.
지난 3일부터 공매도 재개에 3일연속 하락세를 그렸던 HMM 주가가 오늘 반등했다. 해상 운임 폭등 추이가 심상찮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20피트 컨테이너 기준 상하이 컨테이너 운임지수는 지난해 4월 800선대에서 1년 새 3000대를 넘어섰다. 4배 가까이 폭등한 것. 특히 10년간의 운임지수 변화를 보면 이례적인 폭등이다.
벌크선 운임 지표인 발틱운임지수(BDI)도 지난 4일 전년 대비로는 449% 상승한 3157을 기록하며 전거래일보다 104포인트 증가, 사상 최고치를 하루 만에 갈아치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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