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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NSC “외교에 중점 둔 美 대북정책…현실적 방향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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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철 기자
입력 2021-05-06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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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관국 간 소통 강화…미얀마 사태 논의도

문재인 대통령이 6일 오후 울산광역시 남구 3D프린팅 지식산업센터에서 열린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 전략 보고'에 참석,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청와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는 6일 미국의 대북정책과 관련해 “한·미 간 긴밀한 공조 아래 외교에 중점을 둔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방향으로 결정됐다”고 평가했다.

청와대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청와대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열린 정례회의에서 “북·미 및 남북 간 대화가 조속히 재개될 수 있도록 유관국 간 소통과 협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상임위원들은 “5월 21일 예정된 한·미 정상회담이 커다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동맹 현안을 비롯해 관련 사항을 더욱 긴밀히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미국은 바이든 대통령 취임 100일 만에 대북정책 검토를 완료하고 발표를 앞두고 있다. 외신 등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목표로 실용적 접근을 통한 외교적 해법을 모색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상임위원들은 또 인도·미얀마 상황을 계속 주시하면서 재외국민의 보호와 지원에 만전을 기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조속히 극복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들을 계속 취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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