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오수 검찰총장 후보자, 본인·배우자·자녀 재산 19억9379만원 신고

김오수 검찰총장 후보자가 본인과 배우자, 두 자녀의 재산으로 19억9379만원을 신고했다.

7일 국회에 제출된 인사청문 요청안에 따르면 김 후보자는 본인 명의로 경기 성남시 분당 아파트 9억9000만원과 전남 영광의 땅 171만원을 신고했다. 2011년식 그랜저 승용차 709만원, 은행·보험 예금 5억6718만원도 보유했다.

배우자 명의로는 예금 1억8667만원을 신고했다. 장남은 경기 의왕시 전세 아파트 3억6500만원과 2020년식 니로 자동차 등 2억3977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김 후보자는 1994년 육군 중위로 전역했다. 장남은 2014년 육군 병장으로 만기 전역했다.

 

김오수 검찰총장 후보자가 지난 6일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이 차려진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으로 출근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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