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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뭐야" 허탈해 하는 샘 앨러다이스(오른쪽)[로이터=연합뉴스]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EPL) 아스널과 웨스트브롬의 35라운드 경기가 영국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츠 경기장에서 열렸다.
경기 결과 웨스트브롬은 아스널을 상대로 1-3으로 패배했다. 최근 4경기 무승(2무 2패)에 그친 웨스트브롬은 승점 26(5승 11무 19패)으로 19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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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렇게 다운돼 있어" 웃는 아스널 선수와 표정이 좋지 않은 샘 앨러다이스(왼쪽)[로이터=연합뉴스]
잔여 경기와 상관없이 2부 강등을 확정지었다. 정규 리그 종료까지는 3경기를 남겨놓았다. 승점 36으로 17위에 위치한 번리와 10점 차로 벌어졌다. 남은 3경기를 모두 이긴다 해도 1점이 모자란다.
해결사라 불리는 샘 앨러다이스(영국) 웨스트브롬 감독도 손쓸 방도가 없었다. 그는 17년 만에 2부로 강등되는 수모를 겪었다.
통계 전문 사이트 옵타에 따르면 웨스트브롬의 강등은 지금까지 11회로 레스터시티와 함께 최다 강등 2위다. 1위는 버밍엄 시티로 12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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