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구‧경산, 광역도로 사업···"더욱 가까워진 이웃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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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이인수 기자
입력 2021-05-10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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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 반영

  • 2021년 동구청 통장 역량 강화 직무교육 시행

국토교통부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반영된 대구 동구 안심과 경산 임당간 광역도로 사업의 위치도. [사진=대구동구 제공]

대구시 동구청(구청장 배기철)은 동구 안심과 경산 임당간 광역도로 사업이 국토교통부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반영됐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대구 동구와 경북 경산을 연결하는 효율적인 광역교통시설을 통해 만성적 교통난 해소에 크게 도움을 줄 전망이다.

이번 사업은 동구청에서 대구시와 긴밀히 협의하여 추진해 온 동구 안심에서 경산 임당간 광역도로 사업으로, 대구시에서 이번 광역교통 시행계획에 건의한 5개 광역도로 중 유일하게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 시행계획’에 반영되어 대구·경북 접근성 향상을 위한 상생 사업으로써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향후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이번 최종안을 토대로 관계기관과 협의, 국가교통위원회 심의와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 심의를 거쳐 올해 상반기 중 광역교통 시행계획을 확정·고시할 예정이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 시행계획에 반영된 동구 안심과 경산 임당간 광역도로 사업을 통해 혼잡이 심화하고 있는 국도 4호선, 경안로의 교통혼잡을 해소하고 대구·경북 접근성 향상을 통한 지역 균형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에 반영된 동구 안심과 경산 임당간 광역도로 사업은 연장 3.1㎞, 사업비가 806억원으로 동구 안심 지역과 2025년 완공 예정인 경산 대임 택지개발사업지구를 연결하여 대구 동부지역과 경산 서부지역 간 교통망 연결로 물류비용 절감 및 혼잡한 교통량을 분산시키는 등 지역 균형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 동구청이 2021년 통장 역량 강화 직무 교육 중에 배기철 동구청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대구동구 제공]

한편, 동구청(구청장 배기철)은 행정 최일선에서 지역주민들을 대표하는 통장의 직무역량 및 구정 이해도 강화교육을 시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 15일부터 5월 10일까지 총 5회에 걸쳐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신규로 임용된 통장 124명을 제외한 기존 통장 31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 통장의 역할, 통장의 임무, 통장의 준수사항 등으로 통장으로서의 기본 소양은 물론, 특히 개인정보보호 등 시대변화에 따라 새롭게 요구되는 통장 역할을 잘 수행하도록 구성하였으며, 또한 통장 활동의 지침서로 활용할 수 있도록 ‘통장 업무 매뉴얼’을 제작․배포했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행정 최일선에서 지역주민들을 위해 활동하시는 통장님들의 개인 역량을 강화하여 멋진 동구를 건설해 나가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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