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대구본부, LGU+와 사업협력 MOU 체결

스마트드론 활용 신개념 항공점검 및 에너지 신사업 추진

 LG유플러스-한전대구본부 관계자가 사업협력 MOU 체결후 기념촬영 하고 있다.[사진=한국전력 대구본부 제공]

한국전력 대구본부가 4차산업혁명에도 사업을 주도해 생존하고 나아가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타 기업과의 업무협력을 적극 모색 중이다.

이의 일환으로 한국전력 대구본부는 지난 11일(화) LG U+(기업부문장 최택진)와 스마트드론 활용 신개념 항공점검 및 에너지신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양 사는 본 업무협약을 통해 스마트드론 솔루션을 활용한 신개념 항공점검 방식을 도입해 송·배전설비 항공점검 시범사업을 추진하고,에너지 효율향상 사업에 협력할 방침이다.

‘드론을 이용한 신개념의 설비점검’은 비용절감과 점검인력의 안전성 확보는 물론 설비고장의 사전예방으로 안정적 전력공급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고효율 전기기기 사용 및 에너지 효율화 솔루션 보급 확대를 통해 국가적인 에너지 자원 절감과 온실가스 감축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조택동 한전 대구본부장은 "무한경쟁의 4차산업혁명의 시대가 막을 올린 지금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생존의 방향을 모색 해야 한다"고 전제한뒤 “디지털 변환과 Clean Data 확보를 기반으로 최선의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고, 이를 바탕으로 동반 해외사업 진출 등 이번 사업협력이 양사가 함께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