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주가 2%↑' 올해 1분기 실적 호조에 주가 상승세

LG유플러스가 코스피 시장에서 강세다.

[그래픽=홍승완 기자]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오전 9시 31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40%(350원) 오른 1만4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가격 기준 시가총액은 6조5492억원으로 코스피 시장에서 54위다.

LG유플러스가 1분기 분기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하면서 주가가 영향받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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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1분기 전년 동기 대비 25.4% 증가한 연결기준 영업이익 2756억원을 기록했다. 일회성 비용 제거에 따른 기저효과로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한 2009억원을 기록, 5G와 코로나19발 기업 회선 수요 확대가 매출 성장의 주 요인으로 분석됐다.

LG유플러스의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는 9844억원에서 1조165억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최 연구원은 “실적 관점에서 올해는 한국 통신업종의 르네상스로 볼 수 있다”며 “5G 테마 조기 퇴장 덕에 캐펙스와 마케팅 비용의 조기 통제 효과를 얻었고 코로나19발 유선 수요 확대는 올해 지속될 테마”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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