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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청.[사진=양주시 제공]
재난상황 발생 시 접경지역인 봉양동 주민들이 신속하게 대피해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시설이다.
올해 초 봉양동 주민단체에서 대피시설 설치에 대한 의사를 밝히고, 마을회관 인근을 시설 부지를 제공하기로 하면서 사업이 추진됐다.
시는 국·도비를 포함해 총사업비 6억6000만원을 들여 연면적 200㎡ 규모로 시설을 건립할 예정이다. 일반 고폭탄 피격으로부터 주민 250명이 대피할 수 있는 2등급 방호시설로 건립한다는 계획으로, 오는 10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대피시설 외에 평상시 마을회의, 영화 상영, 체육 활동 등 다양한 여가·문화 활동을 할 수 있는 주민 편의시설로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이 시설이 건립되면 양주지역 주민대피시설은 8곳을 늘어나게 된다.
또 양주시는 실내공기질 개선을 위해 올해 말까지 일반 가정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실내공기질 측정 및 컨설팅'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가정을 직접 방문해 미세먼지와 포름알데히드, 이산화탄소, 라돈, 온습도 등 5개 항목을 측정한다.
클린에어 컨설턴트가 측정 결과에 따라 맞춤형 관리요령을 컨설팅 해준다. 또 환기, 청소, 공기정화식물 비치 등 가정에 적합한 공기질 개선사항도 설명한다.
희망하는 가정은 시 홈페이지 '찾아가는 실내공기질 측정 & 컨설팅 무료 서비스'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양주시는 농업기술 평생교육을 추진하고자 국가기술자격 '화훼장식기능사' 교육을 개강했다.
교육생 21명이 오는 8월까지 한국형 꽃꽂이, 서양 꽃꽂이, 꽃다발 등 이론과 실기로 이뤄진 교육을 받는다.
화훼장식기능사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시행하는 국가기술자격증으로, 자격증을 취득하면 꽃, 식물, 화초 등 화훼류 관련 업종에 취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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