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서울 신규 확진자 23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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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주혜 기자
입력 2021-05-14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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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들어 목요일 최다치

  • 강남구 소재 직장 관련 10명 등 집단감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연이틀 700명대를 기록한 14일 오전 서울시 중구 서울역 코로나19 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분주하게 업무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다. 

14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서울시 확진자는 전일 0시 대비 231명이 늘었다.

그 전날(12일) 227명보다 4명, 1주 전(6일) 179명보다는 52명이 많다. 요일별로 보면 1월 1일(358명)을 제외하고 올해 들어 목요일 최다치다.

주요 집단감염은 강남구 소재 직장 관련 10명, 동북권 지인모임 관련 3명, 은평구 소재 종교시설 관련 2명, 강북구 소재 노래연습장 관련 2명, 노원구 직장/지인모임 관련 2명 등이다. 기타 집단감염은 24명, 기타 확진자 접촉은 98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은 15명 등이다.

이달부터 예방접종은 65세부터 74세로 확대돼 위탁의료기관에서 시행된다. 접종 사전예약은 홈페이지나 질병관리청 콜센터 1339를 이용하면 된다. 또 동 주민센터를 통해서도 예약이 가능하다. 자녀 등 보호자의 대리 예약도 모바일로 가능하다.

서울시는 코로나19 백신접종 대상을 순차적으로 확대해 오는 10월까지 18세 이상 시민 70%(606만명)를 접종할 계획이다. 4~6월 60세 이상 노인과 장애인, 노숙인 시설 입소자 등을 우선 접종하고 7~10월 60세 미만을 대상으로 접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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