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다.
14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서울시 확진자는 전일 0시 대비 231명이 늘었다.
그 전날(12일) 227명보다 4명, 1주 전(6일) 179명보다는 52명이 많다. 요일별로 보면 1월 1일(358명)을 제외하고 올해 들어 목요일 최다치다.
이달부터 예방접종은 65세부터 74세로 확대돼 위탁의료기관에서 시행된다. 접종 사전예약은 홈페이지나 질병관리청 콜센터 1339를 이용하면 된다. 또 동 주민센터를 통해서도 예약이 가능하다. 자녀 등 보호자의 대리 예약도 모바일로 가능하다.
서울시는 코로나19 백신접종 대상을 순차적으로 확대해 오는 10월까지 18세 이상 시민 70%(606만명)를 접종할 계획이다. 4~6월 60세 이상 노인과 장애인, 노숙인 시설 입소자 등을 우선 접종하고 7~10월 60세 미만을 대상으로 접종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