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셋째 주 일요일인 16일은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업체 대부분 점포가 정상 영업한다.
국내 대형마트는 유통산업발전법에 따라 매월 둘째·넷째 주 일요일에 의무적으로 휴업해야 한다. 이에 이달 대형마트 휴무일은 9일과 23일이다.
대형마트 의무휴업은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살리겠다는 취지로 지난 2012년에 도입됐다. 업체별 휴무일은 지자체 협의에 따라 지역 점포별로 다른 곳도 있다.
이마트 휴무일을 비롯해 홈플러스·롯데마트·코스트코 등 대형마트의 자세한 휴무 일정은 각 회사 홈페이지 또는 애플리케이션(앱)의 전국 점포 정보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방역당국이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를 완화하면서 대형마트 운영 시간은 원래대로 변경됐다. 이마트와 롯데마트는 일부 지점을 제외한 대다수가 오후 11시까지 영업한다. 홈플러스는 자정까지다. 하지만 대형마트 입점 식당과 카페는 영업시간 제한 적용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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