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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 장관, 피시방 방역 상황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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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정 문화팀 팀장
입력 2021-05-16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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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방 방역 현장 점검 나선 황희 장관과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사진=연합뉴스]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5월 15일 오후 1시 30분 서울 서대문 지역 피시(PC)방 ‘젠지 피시까페’를 찾아 코로나19 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업계 고충을 들었다.

황희 장관은 먼저 △출입자 증상 확인과 유증상자 출입 제한 여부 △출입자 명부 작성 여부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 여부 △1일 3회 이상 시설 환기와 소독 등 방역수칙 이행 상황을 살폈다.

황 장관은 “그동안 매출 감소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모범적으로 코로나 확산 방지와 방역에 힘써 준 피시방 업계의 노력에 감사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최근 코로나 확진자 수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사업자와 이용자분들이 더욱 경각심을 갖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며 “현재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백신 접종이 마무리되는 연말에는 상황이 좋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늘 주신 제안들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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