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오전 서울역 광장에 설치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한 시민이 검체 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19명이다.
직전일인 16명(610명)보다 소폭 늘면서 사흘 연속 600명대를 기록했다.
주말과 휴일 검사자 수가 적은 데 따른 영향으로 확진자가 적게 발생하는 월요일임에도 600명대를 기록한 것이다.
이날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전날보다 다소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방역당국과 지방자치단체가 전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중간 집계한 신규 확진자는 총 477명으로, 직전일 같은 시간 집계한 562명과 비교하면 85명 적었다.
오후 9시 이후 추가될 확진자를 고려하면 500명대에 달할 전망이다.
신규 확진자 수는 감소했으나 주말·휴일 검사 건수 감소 영향이 뒤늦게 반영되는 부분도 있어 이 같은 감소는 일시적 현상일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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