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2005년 9월 이전에 생산된 해당 모델은 뚜껑형 제품으로 노후에 따른 내부 부품 합선 등으로 화재 발생이 계속되자 업체가 지난해 12월부터 자발적 리콜을 진행하고 있다.
화재 원인의 대부분은 장기간 사용에 따라 내부 부품 성능이 떨어지고 먼지 등 이물질이 쌓여 릴레이 소자의 트래킹 현상에 의한 것으로 파악됐다.
그 밖에도 김치냉장고의 주요 부품인 전자회로기판(PCB)과 압축기에 연결된 콘덴서의 전기적 요인, 노후로 인한 절연 성능 약화, 전선 압착 등으로 화재가 발생했다.
이영익 대구소방안전본부 화재조사팀장은 “위니아딤채 홈페이지 또는 고객상담실을 통해 해당 모델 확인과 리콜 조치를 받을 것을 당부드린다”라면서, “김치냉장고처럼 상시 전력을 사용하는 가전제품은 설치 시 습기나 먼지가 많은 곳을 피하고 정기적으로 안전 검사를 받는 등 관리가 필요하다”라고 설명했다.
정 청장은 업무보고를 받은 후 “공정하고 정확한 병무 행정 수행으로 국민과 함께하는 적극 행정 추진과 직원 상호 간 소통과 신뢰로 새로운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후 정 청장은 육군 제50보병사단 정책 현장을 방문하여 사단장과 간담회를 하고, 부대 관계관과 국군장병을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