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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사진=교육부 제공]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1일 인천 부평구 진산중학교를 방문해 코로나19 이동식(선제적) 유전자증폭(PCR) 검사 현장을 점검한다.
이동식 PCR 검사 검체채취팀 실제 운영 현황을 직접 확인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취지다. 그간 진행 경과도 살핀다.
이달 3일부터 서울에서 먼저 시범 운영된 이동식 PCR 검사는 지난 14일까지 총 10개 학교를 돌고 끝났다. 울산에서는 지난 6일부터 시행 중이며, 인천은 세 번째다.
이 검사는 확진자 발생 학교 반경 1㎞ 이내 학교 학생·교직원을 대상으로 한다. 방과 후 강사와 스포츠·협력 강사 등도 포함한다. 의심증상이 없어도 희망하면 받을 수 있다. 확진자와 동선이 겹치거나 증상이 있는 경우가 아니면 검사 대상에서 빠질 수 있는 취약점을 보완한 것이다.
유은혜 부총리는 "이동식 PCR 검사를 통해 무증상 코로나19 감염자를 신속히 발견·차단해 모든 학생이 안전한 학교에서 지낼 수 있게 노력하겠다"며 "교직원과 학생 모두 기초 방역을 충실히 준수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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