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미노로직스 주가 11%↑...美 질병통제센터 전 국장 말 한마디에?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아미노로직스 주가가 상승세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 38분 기준 아미노로직스는 전일대비 11.76%(385원) 상승한 36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미노로직스 시가총액은 3214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300위다. 액면가는 1주당 100원이다.

아마노로직스는 톰 프리든 전 미국 질병통제센터 국장이 mRNA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공공재라고 규정하며 국내에서 단기 생산이 가능하다고 말한 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10일 프리든 전 국장은 SBS와의 인터뷰에서 "지식재산권뿐만 아니라 생산기술까지 이전해야 백신 생산 허브에서 빠르게 백신을 생산할 수 있다"면서 "한국에는 검증된 생산 능력과 풍부한 생산인력, 기술 전문가들이 있다. 어떤 나라가 백신 허브를 단기간에 해낸다고 한다면 그것은 한국이 될 것이라는 공감대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