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정, '자랑스러운 이화인상' 수상 "감사하고 기쁜 마음"

윤여정, '자랑스러운 이화인상' 수상 [사진=이화여고 135주년 창립기념식 생중계 캡처]

한국 배우 최초 '오스카상'을 거머쥔 배우 윤여정이 모교 이화여고에서 '자랑스러운 이화인상'을 받았다.

이화여고는 28일 열린 135주년 창립기념식에서 윤여정 대신 기념식에 참석한 동생이자 동창생인 윤여순 전 LG 아트센터 대표에게 상패를 전달했다.

코로나19 여파에 윤여정은 영상을 통해 수상 소감을 전했다. 

그는 영상을 통해 "혼자만의 자랑이 있었다. 내가 이화여고를 나왔다는 것"이라며 "마음속 영원한 자랑스러운 이화인은 유관순 선배님인데, 그런 훌륭한 선배님이 있어 좋은 세상에서 내가 상을 받을 수 있어 정말 감사하고 기쁘다"라고 밝혔다.

'자랑스러운 이화인상'은 탁월한 능력을 발휘하거나 뚜렷한 업적을 남긴 이화여고 동창생에게 주는 상이다. 윤여정은 1966년 이화여고를 졸업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