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는 이번 회기에서 안산시를 포함한 피감기관들을 대상으로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는 것을 비롯, 의원발의 조례안 8건과 ‘2020 회계연도 결산’ 등 총 51건의 안건 심의에 나선다.
행정사무감사는 2일부터 10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안건 심의는 14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며, 예산결산특위는 21일부터 24일까지 실시될 예정이다.
회기 마지막 날인 25일에는 시정질문에 이어 행감 결과 보고서 채택 및 안건의 최종 의결이 예정돼 있다.
회의록 서명의원으로는 이경애, 김태희 의원이 선임됐으며, 이진분(위원장), 김진숙(부위원장), 추연호, 나정숙, 이경애, 김정택, 주미희 의원 등 7명을 위원으로 하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도 구성을 마쳤다.
또 본회의 산회 직후에는 21명의 의원들이 본회의장에서 GTX-C 노선 추가역의 안산 설치를 강력히 촉구하며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벌이기도 했다.
의회 제2상임위원실에서 열린 제270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예산결산특위에서 이같이 결정했다.
의회는 앞서 열린 제270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관련 안건 의결을 통해 예산결산특회 구성과 위원 선임을 마친 바 있다.
예산결산특회 부위원장에는 김진숙 의원이 선임됐고, 추연호, 나정숙, 이경애, 김정택, 주미희 의원은 이번 회기 동안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임원 선출을 완료한 예산결산특위는 오는 21~24일까지 네 번의 회의를 열어 시가 제출한 ‘2020 회계연도 결산’, ‘2020 회계연도 기금 결산’, ‘2020 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을 심의하게 된다.
한편, 이진분 예결위원장은 “이번 예결위에서는 지난해 세입·세출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이 이뤄지게 된다”면서 “시민의 혈세인 예산이 투입된 사업과 정책에 대한 평가를 진행하는 만큼 예산결산특위 위원장으로 책임감을 갖고 충실한 안건 심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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