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온전선 ‘주가 12.07%↑'···윤석열 관련주와 구리 가격 인상으로 주목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전선 전문 제조업체 ‘가온전선 ’주가가 급등세를 보이는 중이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에 상장된 가온전선 주가는 이날 오전 9시 14분 기준 전일보다 12.07%(4750원) 4만4100원에 거래됐다. 전일 종가는 3만9350원이다.

가온전선은 윤석열 전 검찰총장 관련주로 주목받은 바 있다. 이는 윤재인 가온전선 대표가 윤 전 총장과 같은 파평 윤씨라는 이야기가 퍼진 것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한 최근 구리 가격 상승으로 인해 전선 가격 인상에 대한 예측도 나온다. 런던금속거래소 기준 구리 가격은 지난 1일(현지시간) 기준 톤당 1만212.5달러로 상승세를 보였다.

한편 지난해 연결 기준 가온전선 매출액은 8574억원, 영업 이익 127억원, 당기순이익 95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1분기에는 연결기준 매출액 2360억원, 영업이익 38억원, 당기순이익 20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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