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1/05/10/20210510085752469724.jpg)
[사진=게티이미지뱅크]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7분 기준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전일대비 6.72%(3200원) 상승한 5만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시가총액은 2조5821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피 129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0원이다.
지난달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세계적 항공기 엔진 제조사인 미국 제너럴일렉트릭(GE)과 약 3억2000만달러(약 3600억원 규모)의 항공기 엔진부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 40여년간 항공 엔진부품 전문 제조회사로서 쌓아온 기술력과 품질은 물론 GE의 전략적 파트너로서 지위를 인정받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앞으로 코로나 백신 확대 보급과 국내 여행수요를 중심으로 글로벌 항공 수요가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세계 3대 엔진 제조사와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항공 엔진사업을 키워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1분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8% 증가한 1조2124억원, 영업이익은 1959.4% 증가한 659억원을 기록했다. CCTV 등 영상 기록과 재생용 기기, 가전 수출 증대에 따라 테크윈과 정밀기계의 실적 호조가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