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2021 조부모 육아교실’은 여성의 사회활동 증가에 따른 조부모 육아가 증가함에 따라서 올바른 육아 방법 강의를 통해 황혼육아로 인한 스트레스와 부담을 해소하고 일·가정 양립 환경을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여성가족과 장경희 여성친화팀장은 “달서구에서 2015년부터 매년 운영하는 ‘조부모 육아교실’은 놀이, 요리, 공예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만족도가 높고, 손자녀와 조부모의 세대 간 소통과 친밀감 형성, 가족 간 육아 분담을 통한 일·가정 양립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2021 조부모 육아교실의 주요 교육내용은 ‘안전사고 대처법 및 응급처치법’, ‘영유아 정서발달 교육법’, ‘손자녀 영양간식 요리법’, ‘올바른 훈육법과 대화법’ 등 손자녀 육아에 꼭 필요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이번 협약을 통해 아동들이 어려운 환경으로 인해 소외되지 않고,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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