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현지시간) 폰아레나, 샘모바일 등 해외 IT전문매체는 팁스터(유출자) 맥스 와인바흐를 인용해 삼성전자가 오는 8월 3일 갤럭시 언팩 행사를 열고 폴더블폰 '갤럭시Z 폴드3'와 '갤럭시 플립3', 스마트워치 '갤럭시워치 액티브3', 보급형 무선 이어폰 '갤럭시버즈2' 등을 공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삼성전자의 새 폴더블폰이 전작보다 약 20% 저렴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폰아레나는 갤럭시Z 폴드3의 미국 출고가를 1599달러(약 178만6000원)로, 갤럭시Z 플립3의 출고가를 959달러(약 107만1000원)로 예상했다. 이는 전작과 비교해 200~400달러 저렴해진 가격이다.
외신들은 삼성전자가 전작보다 저렴한 가격 정책을 펼쳐 폴더블폰 대중화를 꾀할 것으로 분석했다. 샘모바일은 "삼성전자는 올해 갤럭시노트 시리즈를 출시하지 않는다. 대신 그 자리를 2종의 폴더블폰으로 대체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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