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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열린 제67회 전국 중학야구선수권대회 모습. [사진=경주시 제공]
경북 경주시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가 주최하고 경북야구소프트볼 협회와 경주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를 겸한 대회로 치러지며, 유소년클럽팀의 참여로 역대 최대 규모인 16세 이하부 132개팀 4700여명이 참가한다.
대회 참가팀이 3개조로 나뉘어 16일부터 조별예선 토너먼트가 진행되며, 조별 4강에 올라온 팀들이 다시 모여 대진 추첨 후 오는 27일부터 12강 결선토너먼트가 진행된다.
결승전은 30일 경주베이스볼파크 1구장에서 열린다. 지역팀인 경주중학교 야구팀은 17일 오후 3시 경주베이스볼파크 1구장에서 서울건대부중학교 야구팀과 첫 경기를 치른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난 2019년부터 우리 시에서 개최하고 있는 전국중학야구선수권대회가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번 대회가 경주를 홍보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수선수 발굴·육성으로 대한민국 야구 발전에 기여해 스포츠 도시 경주의 위상을 한층 더 높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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