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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서동연꽃축제 민관협의체 회의 장면.[사진=부여군제공]
이날 발대식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온·오프라인으로 개최 예정인 제19회 부여서동연꽃축제의 행사장 안전을 위한 선제적 대비와 개선방안을 논의해 군민과 관광객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민관 공동대응과 상호 협력을 강화하는 기회가 되었다.
해마다 부여서동연꽃축제가 열리는 궁남지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인공정원이자 자연을 만끽하고 즐기는 힐링의 장소로서 매년 많은 방문객이 찾는 곳으로 최우선적으로 안전이 확보되어야 한다.
구성된 민관협의체에서는 방문객의 안전을 위해 각 분야별 분담을 통해 철저한 행사장 안전관리할 계획이며, 특히, 1일 2회 이상 행사장 방역과 행사장 주요 입구에 발열 검사소를 설치하여 발열검사, 발열검사 손목 띠 배부, 출입자 관리를 위한 안심콜 서비스 등을 운영, 축제장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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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부여군 제공]
이날 위촉된 안전보안관은 고질적 안전무시 7대 관행 근절을 위한 안전개선 활동 전파는 물론,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안전문화운동, 안전신고 앱을 활용한 안전 취약장소 신고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7대 고질적 안전무시 관행은 △불법 주·정차 △비상구 폐쇄 및 물건 적치 △과속・과적 운전 △안전띠 미착용 △건설현장 보호구 미착용 △등산시 인화물질 소지 △구명조끼 미착용 등이다.
박정현 군수는 위촉식에서 “각종 재난으로부터 군민을 보호하고, 재난의 예방・대비・대응・복구와 안전관리에 반드시 필요한 안전보안관을 구성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고 말하고, “적극적인 안전문화운동 활동을 통해 군민에게 신뢰받는 안전보안관이 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군민들이 안심하고 편안히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부여가 될 수 있도록 자긍심을 갖고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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