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1/06/20/20210620161848153762.jpg)
진천동 자율방재단원이 대구 달서구 월배시장에서 방역 활동을 했다(좌측 두 번째 이태훈 달서구청장). [사진=대구달서구 제공]
이날 방역 활동은 진천동 자율방재단 회원 20여 명이 자동분무기를 이용하여 월배시장 내 소독 및 마스크 쓰기 운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방역 봉사활동을 해주신 진천동 자율방재단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전통시장 방역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1/06/20/20210620161957830191.jpg)
대구 달서구 성서아울렛타운내의 광섬유 트리. [사진=대구달서구 제공]
이는 달서구가 2016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성서아울렛 활력 증진사업’으로, 침체한 성서아울렛타운 상권의 회복을 위해 달성습지 등 주변 자연경관과 연계한 관광 벨트화로 대구 서남권의 상권 중심기능을 갖추는 도시재생사업이다.
특히 전문가의 의견을 통해 대구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대명 유수지 맹꽁이를 캐릭터화하는 등 지역 특성을 살리는 디자인 작업을 하고, 올해는 맹꽁이 캐릭터와 광섬유 트리, 디자인 쉼터 등을 설치하는 상징경관 조성사업으로 침체한 상점가 분위기를 한층 더 높이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도시재생사업의 사업비는 60억원으로 주요 사업은 특화 거리 조성, 보행환경개선, 파킹&팍 조성, 상징경관 조성, 그린카펫(대명 유수지) 연결로 개선사업으로 올해 연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올해 연말까지 성서아울렛타운과 대명 유수지를 이어주는 그린 카펫 연결로 개선사업과 자전거도로 정비사업이 마무리되면 상권 활성화로 누구나 찾고 싶은, 찾아오는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성서아울렛타운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쇼핑의 편리함은 물론 특색 있는 디자인으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상인들이 주도하는 고객 중심 마케팅으로 폭발적인 상가 매출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