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공사에 따르면, 하모니콜센터는 매일 운행 차량 내부를 집중 방역하고 이용 전 모든 고객의 체온측정과 손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37.5℃ 이상 고열이나 이상증세가 발견되면 해당 이용자를 보건소 등 코로나19 검사소로 안내하고 있으며,
특히, 운전석과 승객석 사이에 비말차단 투명 보호격벽을 설치해 운전자와 고객 간 코로나19 전염을 예방하고 있다.
하모니콜은 안산시(시장 윤화섭)로부터 위탁받아 안산도시공사에서 운영하는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으로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하모니콜 차량 60대와 바우처택시 60대 등 총 120대를 운행하고 있다.
하모니콜센터는 24시간 운영하며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 의료기관에서 대중교통 이용이 불가능하다는 진단서를 발급받은 자, 임산부 등이 이용할 수 있다.
이용요금은 10㎞까지 기본요금 1200원이며, 매 5km마다 100원씩 요금이 추가된다.
한편 공사 서영삼 사장은 “하모니콜과 바우처택시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보다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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