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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전통시장, ‘대한민국 동행세일’과 동행···함께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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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강대웅·차우열 기자
입력 2021-06-2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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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 적극 동참...‘페이백 이벤트’·‘라이브커머스’ 등 다양한 행사 준비

 강원도 동행세일 성공 기원 행사 모습 [사진=강원도 제공]

강원도는 코로나19로 침체된 내수경기를 활성화하기 위해 오는 24일부터 내달 11일까지 운영되는 ‘2021년 대한민국 동행세일’의 성공을 위해 도내 전통시장 및 상점가도 ‘페이백 이벤트’와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적극 동참한다고 밝혔다.

‘페이백 이벤트’는 ‘동행세일’ 기간 동안 전통시장으로의 고객유입과 시장경기 활성화를 위해 강릉중앙시장을 비롯한 8개 시장에서 운영되며 행사기간에 전통시장 이용객은 4만원 이상 물건을 구매하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1만원 상당의 시장이용권을 3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도는 이번 행사로 인해 시장이용권을 이용한 재구매가 반복적으로 이루어져 4억원 이상의 추가 매출이 발생 할 것으로 예상했다.

앞서 ‘페이백’이벤트는 지난 4월 평화지역 소비촉진행사 ‘평화BUY주간-봄 내려온다’ 운영 시에도 5개시장에서 2억원 이상의 추가 매출을 일으키며 지역주민과 상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은 적이 있다.

한편 소상공인·전통시장 상품의 온라인 판로지원을 위한 라이브커머스도 ‘네이버 쇼핑라이브’와 유튜브채널 ‘강원장터TV’를 통해 방송 될 예정이다.

도는 지난 4월부터 매주 화·목요일 오후 6시부터 7시 까지 라이브커머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동행세일’기간 동안에는 개그맨 등 셀럽이 출연하는 특별 홍보전이 기획돼 있다.

‘라이브커머스 특별 홍보전’은 오는 24일부터 내달 9일까지 6차례 진행되며 춘천닭갈비·정선감자빵·속초오징어순대 등 도내 특산물과 소상공인 우수상품을 10~20% 할인된 가격으로 온라인 실시간 판매되고 행사 기간 중에 구매 한 고객에게는 무료배송과 선착순 사은품 제공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도는 라이브커머스와 더불어 전통시장 상인과 소상공인이 코로나19로 인해 변화 된 소비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참가하는 상인들을 대상으로 E-커머스 교육도 실시해 장기적으로 상인들 스스로 온라인 판매사업에 참여하여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코로나19 극복 소망트리 모습[사진=강원도 제공]

또한 강원도 전통시장의 우수성을 알리고 도내 대표 지역상품을 홍보·판매하는 ‘굴러라! 감자원정대’도 ‘동행세일’에 참가한다.

‘굴러라 감자원정대’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서울올림픽공원에서 개최된 '코로나19 극복 농어민 돕기 직거래장터'에 춘천후평시장 등 전통시장 상인과 지역특산물 제조·가공업체 12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오는 26일일부터 27일 행사에도 연이어 참가할 것으로 알려졌다.

‘굴러라 감자원정대’는 이번 직거래 장터 참가 이후에도 서울 소재 대형백화점에서 직거래 장터를 직접 운영해 수도권 소비자에게 강원도 전통시장의 우수한 농특산물과 대표상품을 지속적으로 판매·홍보할 계획이다.

도에서는 ‘동행세일’의 성공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지난 17일(목) 춘천풍물시장에서 ‘동행세일 홍보행사’를 열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명중 도 경제부지사와 강원중소벤처기업청장(이상천) 및 강원상인연합회장(한두삼), 강원도경제진흥원장(김주흥) 등 10여 명이 참여하여 ‘동행세일’ 홍보영상 촬영과 함께 코로나19 극복 소망 메시지를 담은 ‘소망트리’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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