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덕풍계곡 생태탐방로 1구간 재개방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이동원 기자
입력 2021-06-25 18:1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지난해 12월부터 사업비 2억9000여 만원 투입 덕풍계곡생태탐방로 복구공사 완료

  • ㈜삼표시멘트, 삼척사랑카드 4억5000여만원 구매 약정

덕풍계곡 생태탐방로 노선 안내판[사진=삼척시 제공]

강원 삼척시가 지난해 태풍 마이삭과 하이선의 피해로 통행이 제한됐던 ‘덕풍계곡 생태탐방로’ 복구공사를 완료해 이달부터 재개방한다.

25일 삼척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사업비 2억9000여만원(국·도비포함)을 투입해 올 5월까지 생태탐방로 입구에서 제2용소까지 복구공사를 완료했다.

또, 덕풍계곡 생태탐방로 운영 및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의 생태적 이용을 위한 용역을 추진해 생태탐방로 안정성 확보 및 대체노선(문지골)을 개발한다.

탐방로 거리는 1구간은 생태탐방로 입구에서 제2용소까지(2.5km), 2구간은 제2용소에서 응봉산 정상까지(7.5km), 3구간은 응봉산 정상에서 생태탐방로 입구까지(6.3km)이다.

시는 탐방로 조성 이후 산불예방과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보호·관리를 위해 1구간은 상시 개방하면서 산불예방을 위한 탐방객 계도 및 시설물 관리와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무단훼손 방지를 위해 고정적으로 인력을 배치하고 있다.

아울러, 2구간은 생태탐방로 조선 중 가장 위험한 구간이어서 조난사고 예방과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보존을 위해 전면통제하고 있다.

이어 제3구간은 제한적 탐방제도[봄가을철 산불조심기간 (봄철 2.1-5.15 / 가을철 11.1-12.15)외 탐방가능)로 운영되고 있다.

한편, 덕풍계곡 생태 탐방로는 지난 2017년 환경부 공모 사업에 선정돼 지난 2018년 4월부터 사업비 8억6000만원을 투입해 16.3km의 구간의 탐방로가 조성돼 있다.

최인규 과장은 “가이드 운영제에 의한 주민참여로 지역주민 소득창출과 생태탐방로 안정성을 강화하고 대체노선을 개발하는 등 덕풍계곡 생태탐방로가 지역의 자랑거리가 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지속으로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삼표시멘트 카드형 삼척사랑카드 구매 약정[사진=삼척시 제공]

이와 더불어, 삼척시에 향토기업인 ㈜삼표시멘트는 지난 24일 삼척시청을 방문해 임직원들의 복리 차원으로 지급하는 건강증진비 4억5300여만원을 금년도에 출시된 삼척사랑카드로 지급할 것을 약정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