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숙 국민의힘 의원이 오는 2일 대선 출마를 선언한다.
1일 윤 의원 측에 따르면 윤 의원은 2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선 출마를 선언할 예정이다.
윤 의원은 한국개발연구원(KDI) 출신으로 당내 경제통이다. 지난해 7월 “저는 임차인입니다”로 시작하는 국회 본회의 5분 연설로 이름을 알렸다.
국민의힘 현역 의원 중에서는 두 번째 출마 선언이다. 앞서 하태경 의원이 대권 도전을 선언했고, 최근 복당한 홍준표 의원도 출마 선언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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