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이씨 ‘주가 13.17%↑’···계열사에 50억원 채무보증 결정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차량부품 전문 업체 ‘디아이씨’ 주가가 급등세를 보이는 중이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에 상장된 디아이씨 주가는 이날 오전 11시 18분 기준 전일 대비 13.17%(810원) 오른 6960원에 거래됐다. 전일 종가는 6150원이다.

지난 30일 디아이씨는 계열회사 대일이노텍에 대해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규모는 50억원이며 자기자본 706억4245만원 대비 7.1%다. 채권자는 페퍼저축은행이다.

한편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디아이씨 매출액은 1446억원, 영업이익은 119억원, 당기순이익은 118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매출액은 4934억원, 영업손실은 710억원, 당기순손실은 1191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