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니아 주가 16%↑..."진단·유산균 지속 성장" 전망에 상승세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제공]
 

바이오니아 주가가 상승세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7분 기준 바이오니아는 전거래일대비 16.1%(4250원) 상승한 3만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바이오니아 시가총액은 7791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98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지난 2일 현대차증권은 바이오니아에 대해 짧은간섭리보핵산(siRNA) 신약 후보물질(파이프라인)에도 주목해야 한다는 판단에서 진단 및 건강기능식품 사업의 지속 성장을 전망했다. 

지난해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은 지난해(363억원)보다 470.3% 상승한 2070억원이다. 

엄민용 연구원은 "바이오니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장비 사업과 현금창출원(캐시카우)인 다이어트 유산균 '비에날씬'으로 매년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진단과 프로바이오틱스 매출은 각각 1576억원과 494억원이다. 올해는 비에날씬 매출이 780억원 수준까지 늘어날 것이라는 추정이다.

엄 연구원은 "프로바이오틱스는 세계 20여개 국가에서 특허를 등록 및 출원했고, UAS 랩스와 기술이전 계약으로 이달 중 비에날씬에 대한 미국 임상 결과가 나올 것이다. 브라질 제약사 크리스탈리아와도 공급 계약을 체결해 수백억의 캐시카우를 보유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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