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신바이오 주가 6%↑..."삼바, mRNA 생산기술 이전 유력" 전망에 강세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일신바이오 주가가 상승세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 52분 기준 일신바이오는 전거래일대비 6.19%(400원) 상승한 68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일신바이오 시가총액은 3033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341위다. 액면가는 1주당 100원이다.

일신바이오는 삼성바이오로직스를 중심으로 국내 시장이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백신 생산기술을 이전받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자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최근 보건산업브리프 329호에 실린 '미국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정책 동향 및 시사점'에서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최근 모더나의 최고사업책임자(CCO)가 정부의 협조 및 기업과의 계약 조건 등을 면밀히 검토해 한국에서 mRNA 백신 원액을 생산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초저온 냉동고와 플랜트형 동결 건조기 등을 제조, 판매하고 있는 일신바이오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mRNA 백신 원료 생산에 따른 수혜주로 꼽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