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인제약 주가 9%↑..."코로나19 '5초 진단기술' 확보"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지나인제약 주가가 상승세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 21분 기준 지나인제약은 전거래일대비 9.21%(140원) 상승한 16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나인제약 시가총액은 1156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906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지난달 지나인제약은 바이오센서를 이용해 5초 내에 중합효소연쇄반응(PCR) 검사 수준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여부를 진단할 수 있는 기술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바이오센서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DNA를 탐지하기 위해 두 전극 사이의 실리카 우리 기판 위에 나노 두께의 단분자 자가조립단일층을 형성시키고, 표면에 단분자의 말단기와 탐침 DNA를 결합시켰다.

또한 무증상자나 잠복기에도 5초 내에 초고속 진단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 연구 결과는 분석화학 분야 국제 학술지인 '바이오센서 앤 바이오 일렉트로닉스'에 지난 3월 24일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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